신석기 유물 출토로 사업추진이 어려웠던 제주FC 전용구장이 발굴변경신청이 승인돼 정상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강정동 일대에 추진중이던 제주FC전용구장에 대한 유물 발굴허가 변경신청을 문화재청이 지난 10일 승인했다.
이에따라 발굴조사 대상면적은 당초 예상했던 43,592㎡ 중 11,700㎡로 축소됐고 이달안으로 부지내 남쪽지역을 먼저 마무리해 축구장 조성공사가 추진된다.
나머지 부분은 8월이내 발굴조사를 완료하고 전용구장 공사추진은 내년도 4월이내에 사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서귀포시는 제주FC 선수들이 전용구장에서 연습을 통한 경기력 향상으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모아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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