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희석)는 오는 14일 오전 9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시민 및 관광객,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륜명소 12경 올래체험 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올래체험마당은 걷기대회와 사생대회로 열리며 대륜명소 12경에 대한 애향심과 정주의식을 고취시키고 체험 교육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자긍심과 예술재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걷기대회는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출발해 범섬길, 최영로, 막숙, 연동연대 등 해안도로를 따라 약 7km구간의 대륜명소를 체험하게 된다.

한편 대륜명소 12경은 대륜동주민자치위원회가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동민들의 의견을 접수해 선정했으며 윗세오름, 고근산, 제주월드컵경기장, 대륜해안경승지, 최영장군의 범섬승리, 범섬, 연동연대, 속골, 돔베낭골, 외돌개 산책로, 하논, 각시바위가 있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객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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