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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좌석난' 고민하지 마세요~
휴가철 '좌석난' 고민하지 마세요~
  • 고선희 객원기자
  • 승인 2008.06.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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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보잉737-800 제주~김포 투입..좌석 2배이상 늘어

제주항공(대표이사 고영섭)은 오는 13일부터 서울~제주 노선에 보잉 737-800 항공기를 투입함에 따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의 항공권 구입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투입되는 보잉737-800 항공기는 현재 운용 중인 78석 규모의 Q400항공기 보다 좌석수가 2.4배 많은 189석 규모이며 좌석별 등급이 없는 모노클래스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김포~제주노선의 운항 횟수는 기존 왕복 14회에서 요일에 관계없이 김포~제주 17회, 제주~김포 16회로 늘어나며 공급 좌석수는 주당 1만 3884석에서 3만 450석으로 2.2배 늘어난다.  

또한 제주항공은 13일부터 하루 왕복 3회 운항하는 제주~청주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왕복3회 운항하던 제주~부산 노선도 왕복 4회로 1회를 증편 운영한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달 안에 같은 기종의 항공기 한대가 추가 도입될 예정으로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7월 중순경이면 제주행 공급 좌석수는 대폭 증가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새로운 주력기종인 보잉 737-800이 안정적으로 도입돼 투입됨에 따라 제주항공이 국내 제3의 정기항공사로서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며 "만성적인 좌석난을 겪고 있는 제주기점 노선에 2배 이상 많은 좌석을 공급할 수 있어 여행객들의 편의는 물론 제주지역 관광시장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객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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