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제주지사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던 진철훈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이 지난 2일 이사장직에서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5일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에 취임한지 7개월여만인 지난 2일 진 전 이사장은 이임식을 갖고 퇴임했다. 노무현 참여정부 인물이기도 한 그는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임시절 도시계획국장으로 일했던 인연이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진철훈 전 이사장이 이명박 정권에서도 기용될 가능성을 점치는 시각도 일부 있다.
한편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이사장과 비상임감사에 대한 공모를 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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