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농협조합장선거가 강호남, 고대식, 강정준 후보 등 3파전으로 치러진다.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조합장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강호남 전 도의원(59), 고대식 인성리 영농회장(61), 강정준 현 조합장(51) 등 3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후보자 기호추첨은 3일 실시되며, 후보들은 합동연설회와 전화 및 조합 홈페이지를 이용해 13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는 오는 14일 치러진다.
한편, 서귀포시선관위는 대정농협 조합장선거를 제주지역 농협조합장 선거 사상 처음으로 터치스크린 투표시스템을 이용한 방식으로 치를 계획이다.<미디어제주>
<문상식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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