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병무청(청장 정석진)은 제주국제공항내에 설치.운영해왔던 '병무신고사무소'를 29일부로 폐쇄한다고 밝혔다.
제주병무청은 해외 출입국을 위해 공항을 이용하는 병역의무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공항에서 출.귀국신고를 할 수 있도록 그동안 병무신고사무소를 운영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24세 이하의 국외여행허가제와 귀국신고제도가 폐지되면서 민원인이 감소됨에 따라 이번 '병무신고사무소'를 폐쇄하게 됐다.
이에 따라 그 동안 병무신고사무소에서 해왔던 만 25세 이상 병역의무자의 출국신고는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대행하게 된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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