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수시분 자동차세 납기 징수율 지난해 보다 15% 증가
제주시가 자동차세 잡기일 내 휴대폰 문자전송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자동차세 징수율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28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부과된 수시분 자동차세 납기내 징수율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세에 대한 문자전송서비스 운영 결과, 올해 4월까지 수시분 자동차세 납세대상 7759건 중 휴대폰 번호가 파악된 4221건으로 자동차세 납세대상 건수의 54%에 해당하는 숫자다.
한편, 제주시는 납세자의 휴대폰번호를 파악해 지방세 문자전송서비스 제공대상을 확대해 오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등 지방세 납기내 징수율을 끌어올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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