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성산읍에 있는 한도교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서귀포시는 성산읍에 있는 한도교에 대해 사업비 1000만원을 투입해 정밀안전점검을 시행하고, 교량 유지관리는 물론 지역주민 및 관광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점검하는 한도교는 지난 1994년에 시설된 것으로써 상부형식은 RC중공슬라브로 되어 있으며, 하부형식은 라멘식으로 교대 2개, 교각 9개, 수문24기, 갑문 2기로 시설됐다.
서귀포시는 이번 정밀안전점검을 통해 교량의 노후상태 및 성능저하 현상을 파악하고 주부재 및 보조부재에 대한 구조적 안전성 및 결함의 원인등을 조사, 측정, 평가해 향후 유지관리 방안 제시로 적절한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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