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하천 등 물놀이지역 안전 점검 실시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및 하천 등 물놀이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이 실시된다.
서귀포시는 오는 28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여름 휴가철 및 방학 등으로 인파가 몰리는 해수욕장, 하천, 산간계곡 유원지 19개소와 간이인명구조함 설치지역 44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5일제 확대 실시 및 레저활동 인원의 증가로 인해 물놀이 시설을 찾는 이용객의 증가와 인명피해가 예상되고 있음에 따라, 간이인명구조함 등 물놀이 구조장비에 대한 조기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주요점검사항으로는 1인 1지역 담당제를 운영,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기상특보(태풍, 풍랑, 호우, 해일 등) 발효시 물놀이 금지, 일출전, 일몰후 물놀이 금지, 물놀이 금지구역에는 금지경고판 설치 및 인명구조장비 비치, 물놀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소규모 물놀이 시설(지역)도 인명구조장비 비치 등, 안전구조요원 배치 및 계도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1지역 1담당제를 통해 상시 네트워크체제를 구축하고, 인명피해 저감활동을 전개해,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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