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 환경정비에 지역 어른들이 앞장서고 있다.
서귀포시 성산읍 노인회는 1996년부터 65세 이상 노인 20여 명이 하루 2명씩 성산일출봉내 주차장에서 주차장 환경정비 및 인근주변 청소 등을 해오고 있어 다른 노인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은 성산일출봉 주차장 내에서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비 등 깨끗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제주의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이들을 위해 매해 16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노인들의 사회참여 및 소득지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세계자연유산본부는 세계자연유산 등재 이후 성산일출봉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관광객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화장실, 파고라, 보호책 등 편의시설 및 노후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해 나가고 있다. <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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