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소장 오대근)는 22일 다양한 관상용 호박 및 대형 호박 모종을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분양은 오는 23일 10시부터 제주시 오등동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 정문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포장견학과 간단한 재배 설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분양되는 모종은 박과채소의 모양이 희귀한 다양한 호박들과, 무게가 100kg이상 나가는 대형호박을 비롯해 관상용 꽃고추, 노란가지 등 가지과 채소를 포함 50여종 3000본이다.
난지농업연구소는 이번 모종 분양행사를 통해 박과 및 가지과 채소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볼거리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박과 및 가지과 채소의 소비확대ㆍ유도로 국민건강과 정서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난지농업연구소는 매년 가을에 제주도내에서 개최되는 호박축제에 대형호박을 비롯 다양한 희귀호박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객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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