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4일 실시되는 제주자치도의원 제6선거구(제주시 삼도1.2동, 오라동) 보궐선거의 부재자 선거인수는 363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부재자 신고를 접수받은 결과 총선거인수 2만2434명의 1.6%인 36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국회의원 선거의 해당선거구 531명보다 32%가 감소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삼도1동 168명, 삼도2동 73명, 오라동 122명이다.
부재자 신고내역을 살펴보면 총 부재자신고인 363명 중 군인.경찰이 253명으로 전체 부재자신고인수의 70%를 차지했고, 병원, 요양소 등 시설 장기 기거자 16%, 일반 부재자 11%, 선거관리종사자 3%순이다
한편 이번 실시되는 보궐선거 별도로 부재자투표소를 설치하지 않으므로 부재자신고인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송부한 배자 투표용지에 기표한 후 선거일인 6월4일 오후 8시까지 주소지 선관위에 도착되도록 등기우편으로 발송해야 한다. 우편발송요금은 무료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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