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읍장 오형삼)은 20일 지역업체 구인난 및 지역주민 실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읍면단위로는 최초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한영)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총 22개 업체에서 구인신청을 했으며 구직신청에는 75명이 지원했다.
또한 이날 박람회를 통해 휘닉스아일랜드, 휘닉스 DSC, 삼양어구 등 10여개 업체에서 30여명 내외를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성산읍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지역업체의 애로 사항과 지역주민들이 바라는 사항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지역업체와 지역주민을 연결하는 고용창구로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객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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