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웅삼)는 20일 불우 계층과 더불어 사는 대정고을 만들기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과 함께하는 제주문화배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주민자치위원 10명 및 관내 초ㆍ중학교 소년ㆍ소녀 가장 35명이 돌 문화공원을 방문해 제주의 문화, 지질학적 특징, 곶자왈 생태 등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대정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성금 30만원을 모금해 이날 청소년들에게 제주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 제주문화를 설명했다.
대정읍주민자치위원회 김웅삼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주민자위위원회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객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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