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인 일본 기노가와시의 시장 및 부의장단 등 18명이 국제 자매도시 간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 모색 및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서귀포시를 방문한다.
이들은 21일 오전 제주에 도착해 제주특별자치도 의회방문을 시작으로 세계자연유산에 대한 안내를 받고 서귀포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서귀포시 방문을 통해 우호협력방안 및 민간교류 활성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22일과 23일은 관내 학교 및 여성문화센터 등 시민교육과정을 살펴본 후 월드컵 경기장 및 아케이드 상가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기노가와시는 서귀포시와 지난 198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금까지 우호방문, 농업, 관광, 스포츠 분야 및 공무원 상호 파견 등 여러 가지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시장 및 부의장단 방문을 통해 앞으로 농업관련 교류 등 다양한 민간교류 사업의 폭이 넓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객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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