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다국적기업 휴렛팩커드(HP)사의 인센티브단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중국 북경에 소재한 휴렛팩커드사는 중국내 첫 중.미 합작기업으로 현재 중국내 9개지역에 지점이 설치되어 있으며, 3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이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휴렛팩커드사의 우수사원과 판매대리점 직원 등 618명이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제주자치도는 이들을 위해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환영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며, 이들은 체류기간 세계자연유산과 주요관광지 탐방 및 체험활동을 갖게된다.
제주자치도는 앞으로도 해외 제주관광홍보사무소를 거점으로 현지 여행업계 등과 긴밀히 공조해 해외 기업체 사원연수단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올해 제주를 방문한 기업체 인센티브단은 모두 19차례에 4700여명에 이른다.<미디어제주>
<문상식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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