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산불 발생에 대비해 예방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북제주군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2월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8개소를 운영해 산불대비 비상체제유지와 예방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북군은 산불이 쉽게 발생할 만한 오름지역과 인공조림지 등 84개지역, 모두 10,608ha는 입산통제 지역으로 지정해 입산자에 대한 통제와 산불예방 포스토를 주변도로변 곳곳에 부착해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북군은 산불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0여명이 배치돼 감시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주요오름 및 산불 취약지 입산로는 산림공익요원 25명이 배치돼 순산활동을 전개한다.
북군은 또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취약지는 산불진화차량 13대를 배치하는 등 '산불 없는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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