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장애인인권포럼 부설로 운영중인 제주장애인야간학교(교장 최희순)는 15일 교직원과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승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중등부 이정희 학생은 중증장애인이 자기권리 찾기의 가장 기초적인 방법일 수도 있는 교육을 통해 세상을 살아감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장애인야간학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제주장애인야간학교는 지난 2004년 2월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중증장애인의 당사자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편의시설 확보와, 활동보조, 이동지원리프트차량 운행 등을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시켜 나아가고 있으며, 모두 18명이 학력 취득을 했고 대학에 3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낳았다.<미디어제주>
<문상식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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