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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바다목장사업에 200억원 투입
소규모 바다목장사업에 200억원 투입
  • 김지은 객원기자
  • 승인 2008.05.1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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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2016년까지 소규모 바다목장사업에 200억원을 투자한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국가사업으로 추진중인 한경면 차귀도 대규모 바다목장화 사업 외에 소규모 바다목장사업 추진, 2016년까지 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역균형 개발차원에서 이뤄지는 소규모 바다목장사업은 동.서, 남.북 해역 중심으로 4단계 4개소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자치도는 1개소당 5년간 50억원이 투자되며 인공어초, 자연석투석, 인공해조장 등을 시설해 수산동식물의 서식공간을 조성하고 체험관광 등을 통해 새로운 어업인 소득원 창출로 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2010년까지 추진되는 제1단계 성산읍 신양리 섭지코지 주변해역 소규모바다목장사업은 작년까지 20억원을 투자했으며 올해에도 인공어초, 자연석투석 사업 등에 10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서귀포시 강정동 주변 해역에서 추진되는 2단계사업은 지난 달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선계를 제주수산연구소에 의뢰했으며 내년부터 본격 착수한다.

또한 3~4단계 사업추진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산북지역으로 사업장소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에 있다.

특별자치도의 소규모 바다목장 사업은 입체적으로 병행시설해 집단화, 규모화 시킴으로써 지역 연안어선의 경우 인공어초 어장을 쉽게 찾을 수가 있어 계획조업과 경제적 조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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