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동 가스폭발 사고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4일 피해건물 긴급안전점검 후 결과에 따라 정밀안전진단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안전관리자문단과 전기안전공사합동으로 가스폭발 건물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또 소방본부는 피해조사 완료 후 제주시에서 창호복구 업체를 알선하거나 주민 자체 업체 선정을 통해 창호피해 복구를 할 예정이다.
이번 가스폭발사고와 관련해 피해를 입은 13구에 대해 가구당 5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긴급구호주거비는 4일 오후 4시까지 조사.확정될 계획이다.
한편, 소방본부는 이번 가스폭발사고로 중상 2명 경상 19명 등 모두 21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미디어제주>
<문상식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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