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미지식물원분회, 3일 여미지식물원 규탄 결의대회
"여미지식물원은 정리해고를 철회하라"
공공서비스노조 제주지역지회 여미지식물원분회(분회장 김연자)는 3일 오후 1시 제주도청 앞에서 여미지식물원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고대언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장과 김동도 공공서비스노조 제주지역지회장, 김연자 분회장, 노조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결의대회를 통해 부국개발의 여미지식물원을 규탄하면서 정리해고 철회를 촉구했다.
김연자 분회장은 노동절 정신을 계승하고 노동자들의 요구와 권리를 찾는 투쟁을 전개해 노동자들이 정리해고의 불안 속에서 더 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정리해고의 부당성을 알려내고 반드시 투쟁해 승리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결의대회를 마친 후 도청 앞에서 남녕고등학교를 거쳐 노형로터리까지 거리행진을 하며 정리해고의 부당성을 알리고 투쟁결의를 다졌다.<미디어제주>
<문상식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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