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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그 바람의 울림' 국제관악제 8월 개최
'섬, 그 바람의 울림' 국제관악제 8월 개최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8.04.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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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그 바람의 울림'을 주제로 한 제13회 제주국제관악제가 오는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을  비롯한 제주도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홀수 해에는 밴드축제, 짝수 해에는 전문 앙상블축제와 국제 관악 콩쿠르로 치러지는 제주국제관악제는 올해에는 국내외 유명 관악인들의 앙상블축제와 함께 세계 젊은이들을 위한 관악콩쿠르가 함께 열려, 평화의 섬 제주에서 자유와 평화 그리고 우정을 노래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 13회 제주국제관악제를 위해  지난해 사업비보다 5000만원이 증액된 5억5000만원을 들여 세계관악인의 네크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올해에도 공연장소를 대폭 확대하고, 찾아가는 문화토론 마당과 연계해 농어촌 지역과 문화소외 지역에 대한 문화향수권을 신장시키기로 했다.

올해 초청앙상블 및 관악단과 콩쿠르 규모는 10개국 1330여 명이 참가하며 특히 세계적인 트럼펫 연주자 프랑스 에릭 오비에르 등이 초청 연주자로 출연해 관악 대향연의 진수를 보일 예정이다.

축제 개막식은 8월 12일 저녁 8시 해변공연장에서 열리며 8월 15일 광복절에는 제주시청 광장에서부터 해변공연장까지 경축시가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며 이날 저녁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해변공연장에서는 '제주의 밤' 환영음악회가 개최된다.

부대행사로 8월9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제주도내일원에서 관악캠프가 개최되고, 관악기 무상수리 코너, 관악기 관련용품 전시, 축제 사진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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