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밭기반정비사업 9개지구 사업을 오는 10월 완공목표로 착공한다.
제주시는 용수개발, 농로포장, 농경지 배수로정비 등 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하는 밭기반정비사업 9개지구에 사업비 124억원을 투자해 오는 10월 완공목표로 착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밭기반정비사업에 선정돼 공사가 착수된 곳은 구좌읍 동복, 평대, 행원지구와 조천읍 와흘, 함덕지구, 한림읍 상명지구, 애월읍 봉성지구, 한경면 한원, 청수지구 등 총 9개 지역이다.
제주시는 지하수 9개공을 개발하고, 농업용수관로 39.6km, 농로포장 14.3km, 배수로정비 0.4km를 시설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행원, 신촌, 동명, 상명, 광령, 유수암, 송당, 선흘, 산양, 조수, 도련-삼양지구 등 11개 지구에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농업용수 이용시설과 농로포장, 배수로 시설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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