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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통한 평화산업 육성 전략 모색"
"제주4.3 통한 평화산업 육성 전략 모색"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8.04.24 17:5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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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 24일 제13차 정책토론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과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 주최로 24일 오후 4시 4.3평화기념관 3층 세미나실에서 '제주4.3을 통한 평화산업 육성 전략 모색' 주제로 제13차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허향진 제주발전연구원장을 좌장으로 고창훈 제주대 행정학과 교수의 <'제주4·3항쟁과 대수난'의 60주년 반추와 또 다른 60주년으로의 투사> 주제발표와 홍성화 제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김승국 평화만들기 대표, 장윤식 제주4.3연구소 책임연구원, 정윤종 제주도관광협회 기획조정팀장의 지정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 고창훈 교수는 '제주4·3항쟁과 대수난'의 인권과 평화의 세계화를 위한 8가지 정책과제로 ▲4.3정명(正名)으로써 <제주4·3항쟁과 대수난>과 그 사용의 일반화 과제 ▲제주평화상으로써 4·3인권상과 섬문화평화상의 국제적 제정과제와 '섬과 도시의 평화연합'의 창립과제 ▲4·3 인권과 평화교육의 국제적 결합으로써 피스 아일랜드 스쿨의 확대 및 제도화 등을 꼽았다.

또 고 교수는 ▲ 4·3의 인권과 평화, 섬의 평화문화, 섬의 평화자연의 국제적 공유로서의 세계섬영화제(World Island Film Festival: WIFF)의 출범 ▲4·3 평화공원과 송악산국제평화가든 중심의 국제평화관광투어의 활성화과제 ▲피스아일랜드 포럼의 정례화와 세계평화재판소의 창립과 운영과제 ▲세계평화섬센터의 설립과 해양사회의 평화이론의 정립과제 ▲ 세계평화섬특별법의 제정, 제주4·3의 전국화와 세계화, 그리고 제주평화산업 육성의 모색 등을 들었다.

하민철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4·3평화공원 및 기념관과 함께 제주국제평화센터와 평화대공원, 그리고 제주자치도가 추진 중인 동북아시아 평화군축센터 등 평화관련 시설 등이 앞으로 ‘돈 먹는 하마’가 아니라 제주의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활용되어야 할 것"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정책토론회를 마친 후 4.3평화기념관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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