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보건소(소장 양원현)가 23일~25일까지 서귀포시민회관에서 올해 민방위교육 대상자 60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흡연과 음주율이 높은 20~30대 민방위대원들에게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재인식시키고 호흡기로 인한 결핵 감염의 예방과 조기 검진 및 치료를 유도하기 위한 것.
교육은 담배의 유해성분과 흡연으로 인한 질병의 심각성, 간접 흡연의 피해, 보건소 금연클리닉 및 과다 음주의 위험성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인 남성의 흡연과 지나친 음주는 건강을 위협하는 주 원인"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폐해를 정확히 알고 소중한 건강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금연과 건전음주 분위기 조성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김지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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