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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난 16일 커브가 심해 전방시야가 가려져 차량 운행시 사고가 잦은 해안로 중 제주시 용담2동 어영공원 앞 위험도로 선형개량 사업을 착수했다.

18일 제주시에 따르면 어영공원 위험도로 선형개량 사업은 도로 굴곡이 심하여 시야가 가려져 야간에 해안 도로를 이용하는 렌트카와 자전거 하이킹을 하는 주민 또는 보행자의 잦은 교통사고로 불편을 겪어 옴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다.

제주시는 총 1억 3백만원을 투자해 차량의 과속에 따른 도로 이탈 방지를 위한 커브의 높고 낮음을 조정하고, 굴곡 부분의 도로 선형을 조정하여 야간 차량 운행시 전방시야 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 관계자는 “공사구간이 협소한바 오는 9월 15일 사업기간동안 차량운행에 많은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도로 이용객들에게 안전운행을 당부한다”고 밝혔다.<미디어제주>

민방위대장 재난예방교육 실시

제주시는 지난 17일 제주시 시민회관에서 민방위대원 통솔관리를 위한 리더쉽 배양을 위해 민방위 대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외래강사를 초청해 여름철 재해예방 및 하천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풍수해 보험 가입으로 재해발생시 지역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동영상물을 시청해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김영훈 제주시장은 이날 교육에서 지역에서 발생되는 각종 재해.재난 예방을 당부했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