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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소디 오브더 씨' 호, 서귀포 화순항 입항
'랩소디 오브더 씨' 호, 서귀포 화순항 입항
  • 고민혁 기자
  • 승인 2008.04.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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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관광협회는 지난 12일 제주항에 이어 화순항으로 입항한 초호화 대형 국제유람선인 'Rhapsody of the Seas호'를 서귀포시 화순지역 주민들과 함께 특별한 환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2차 입항은 중국 동상해여행사에서 중국 전지역을 대상으로 모객하여 1700여명이 탑승했으며, 지난 7일에는 제주항으로 관광객 2000여명을 싣고 입항했었다. 

이날 환대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홍명표 회장과 제주도청 관계관을 비롯한 서운봉 서귀포시부시장, 구성지 도의원, 강용식 안덕 면장, 지성용 안덕면주민자치위원장, 성경관 화순리장, 성호경 화순 선주협의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박상율씨는 화순항을 통해 최초로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환영 하기 위하여 장미꽃 2,000송이를 협찬하는 등 산남지역에 최초로 초대형 국제 크루즈가 입항하는 것을 환영하기 위하여 서귀포시, 한경면, 화순리에서는 100여대 이상 차량을 동시에 주차할 수 있도록 화순항 주변 바닥 재정비, 주변도로 환경정리와 더불어 간이 화장실 등을 설치했다.

또한 화순리부녀회와 화순 고주모(고향을 지키는 주부들의 모임)회원 들은 풍물놀이 공연과 행사장에서 꽃송이 등을 나눠주는 환영업무를 지원하는 한편, 화순선주협의회에서는 랩소디크루즈 본사팀과  크루즈 접안에 수반되는 기술적인문제 등의 지원과 더불어 선주 협의회 사무실을 크루즈 선원들이 육상업무를 볼 수 있도록 사무실을 전면 개방하였다.

금번 입항에 이어 오는 4월17일, 4월22일, 4월29일, 5월6일에 화순항으로 계속 입항할 Rhapsody of the Sea호의 (주)로얄캐리비안 크루즈사의 기술팀장은 화순항은 제주도내 항만 가운데 대형 크루즈선이 접안하기에 매우 완벽한(Perfect) 조건을 갖추고 있어, 내년도에 계획하고 있는 15만톤급 크루즈 아시아지역 투어시 화순항이 기항지로 선택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하였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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