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시 지역 공공부문 건설공사 조기발주 실적이 51%를 기록했다.
제주시는 지난 10일 현재 공사 조기발주 실적은 143건, 1558억원으로 금액대비 51%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제주시 조기발주 대상 사업은 672건에 3054억원이며 조기발주된 주요사업은 ▲이도2지구 도시개발사업 기반시설공사 168억원 ▲도시계획도로사업 101억원 ▲밭기반정비 및 배수개선사업 98억원 ▲재해위험지구정비 및 하천재해예방사업 102억원 ▲수산시설확충사업 24억원 등이다.
한편, 제주시 관계자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 조기발주에 주력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까지 80%(2443억원) 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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