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 제38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공공기관 '차 없는 날' 운영 및 '10분 전등끄기', '에너지절약 홍보를 위한 도 일주 자전거 캠페인'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특별자치도 본청 및 행정시, 읍·면·동 등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전 행정기관 및 직원 모두가 솔선해 실시하고, 공공기관 및 단체와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 시범적으로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우선 '지구의 날'인 22일을 공공기관 '차 없는 날'로 지정해 출·퇴근시 전 직원이 자가용 이용 대신 대중교통 및 자전거를 이용하기로 했다.
22일 저녁 8시50분부터 9시까지는 참여대상 공공기관 및 단체, 시범실시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10분 전등끄기'를 실시한다.
또 제주도내 자전거동호회 단체에서 21-22일 이틀에 걸쳐 '제주도 일주 자전거캠페인'을 실시한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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