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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리에 종합휴양형 블랙나이트리조트 조성
동광리에 종합휴양형 블랙나이트리조트 조성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8.04.1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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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에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종합휴양시설인 블랙나이트리조트가 조성된다.

블랙나이트리조트(주식회사 해동 대표이사 최은철·양행구)는 지난해 2월 개발사업예정자 지정을 받았는데, 같은 해 12월부터 도시관리계획 입안 제안과 관계부서 협의를 거쳐 지난 7일 사업시행자 입안계획을 확정했다.

이 사업부지는 지난 2006년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3만7855㎡를 채석장으로 허가받아 운영중인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주) 해동은 세계 수준의 규모·설계기법을 도입하기 위해 4대 메이저대회를 휩쓴 남아공화국의 골프스타 게리 플레이어가 운영하고 있는 골프코스 디자인회사 '플레이어 디자인'에서 설계 및 회사의 고유브랜드인 'Black Knight(흑기사)'를 명명했다.

2012년까지 1792억원을 투자해 166만9820㎡의 부지에 27홀 규모의 골프장과 승마장·조각공원·스파랜드·수영장·숙박시설 등을 갖추고 골프 외에도 다양한 레저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종합휴양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블랙나이트리조트가 조성되면 제주 서부지역 관광지인 신화역사공원, 소인국테마파크, 블랙스톤골프장 등과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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