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로 인한 수입개방으로 제주에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주 농산물의 '고품질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읍장 오형삼)은 한미 FTA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성산포 청정무(월동무) 브랜드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월동무는 천연지하 암반수를 이용해 1.2차로 세척하므로 식품안정성이 높고 비옥한 화산토에서 노지재배를 하기 때문에 당도가 뛰어나고 육질도 아삭아삭한게 특징이다.
특히 노화방지 및 암 발생을 억제해주는 황산화활성도가 일반 저장무에 비해 38% 높아 노화.암.동맥경화.당뇨합볍증 예방에 탁월해 인기가 높다.
이러한 월동무의 이러한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인지도가 낮아 명품브랜드 개발 추진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으로 제품디자인 개발 및 상표 등록 등의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또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고있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김치가공조합 및 물류센터와 직거래를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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