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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체납 차량 영치시스템 운영
제주시, 체납 차량 영치시스템 운영
  • 박소정 기자
  • 승인 2008.04.10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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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4월부터 양방향 차량 탑재형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이전 한 방향 영치시스템이 체납차량을 찾아내는데 시간과 인력이 많이 소모되는 등 번호판 영치활동의 불편을 초래해왔음에 따라 실시되는 것이다.

제주시는 연중 영치전담반을 구성해 제주도내 전 지역의 차량밀집지역 주차장 등을 신속하게 이동하면서 자동차세 1회 체납차량은 영치예고를 통한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2회 이상 체납차량은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월 2회이상 휴일을 이용 경마장이나 아파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활동을 통해 자동차세 체납액 정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4월 현재 자동차세 체납액이 2만6536대 34억9800만원으로 1회 체납차량 1만7224대, 10억3000만원, 2회 이상 9312대, 24억6800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30.2%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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