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주특별자치도청 4층 대강당에서 제주관광 고비용 해소를 위한 가격인하에 솔선 참여한 음식.숙박, 골프장 등 150여개 업체 대표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주도내음식, 숙박, 골프장, 대형사우나, 해수욕장 등 업체대표들에게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자들은 제주관광이 사는 길은 고비용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없애야 하는데 인식을 같이 하면서도 모든 업종들의 참여 없이는 성공을 거두기가 어렵다며 타 업체들도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또 해수욕장 공공시설에 대한 변화있는 재투자, 교통과 안내원에 대한 문제 등 기반시설 확충과 오랫동안 잘못된 관행을 지속 개선해 나가고 사업체에 대한 지원방안, 관광객 유치 확대 노력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 간담회 건의 및 애로사항을 통해 관련부서와 논의를 거쳐 후속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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