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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 "4년을 또다시 허송세월로 보낼 것인가"
부상일 "4년을 또다시 허송세월로 보낼 것인가"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8.04.0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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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한나라당 부상일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6일 성명을 내고 "오는 4월 9일은 지난 4년 동안 답답했던 제주시 동부지역의 의 교육, 의료, 생활, 문화, 복지문제를 시원하게 해결 할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 부상일 후보를 선택하는 날이자, 시대착오적인 이념갈등 속에 경제를 망친 열린우리당, 지금의 통합민주당을 심판하는 날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상일 후보 선대위는 "김우남 후보께서는 당의 얼굴을 바꾸고, 옛 민주당과 통합해 새 당으로 거듭났다고 하지만 열린우리당의 위장(僞裝)에 불과하다"며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배출하면 뭘 하는가. 구좌읍은 지난해 11월 읍면동별 균형발전 지표 측정을 한 결과 섬 지역을 제외하고 가장 낮은 지표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부상일 후보 선대위는 또 "일자리 창출, 제주국제자육도시 육성, 간판과 구호만 요란했지 뭐가 달라졌나"고 꼬집은 뒤, "유권자들은 정치인의 선전·선동에 한번 속지 두 번은 속아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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