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바른 음식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2008년도 모범음식점' 476개소를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모범음식점 지정기준은 건물의 구조.환경 청결유지, 화장실관리상태, 주방 위생상태, 식재료 보관상태, 제주시에서 권장하는 반찬 가짓수 이행여부, 종사자 위생복 착용, 건강진단 이행여부 등 8개 분야이다.
반면, 영업신고 후 6개월미만 업소와 1년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받은 업소는 지정에서 제외됐다.
지정현황은 한식 331개소, 일식 39개소, 횟집 53개소, 경양식 20개소, 중식 14개소, 복어 8개소, 기타 11개소 등 일반음식점 6,200개소 중 476개소이다.
지정된 업소는 상수도 감면, 쓰레기봉투 지원, 식품진흥기금 융자 알선과 우리시 홈페이지 게시 홍보 등이 지원된다.
한편, 제주시는 앞으로 지정된 모범음식점에 대해 관광객 및 이용자로 하여금 다시 찾고 싶은 업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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