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인력개발원 여성능력개발부 서귀포여성문화센터(소장 김용철)가 오는 20일 '2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7일부터 15일까지 '희망 나르기展'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나눔'이라는 주제로 도자기 작품 및 도부작 등 혜정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원장 이민숙) 훈련생들의 생산품을 소개한다.
혜정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훈련 장애인들은 각 공모전에서 수상한 도자기 작품 15점을 비롯해 조명등, 촛대, 도부작 등 생산품 300여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민숙 원장은 "작년 '흙과 사 展'에 이은 두번째 전시가 열릴 수 있게 도와준 서귀포여성문화센터에 감사하다"며 또한 "많은 분들이 전시회 관람을 통해 장애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장애인들이 더 큰 세상으로 나갈 수 있도록 용기를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김지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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