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가 "오는 5월부터 인터넷으로 건축물 인허가 신청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새롭게 서비스되는 건축행정시스템은 민원인이 직접 시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사전에 건축 및 주택 인허가 가능여부를 상담받을 수 있으며, 신청서 및 건축도면을도 인터넷으로 제출 가능하다.
또한 처리의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조회하고 이메일이나 SMS로 통보 받게 된다.
서귀포시는 "전체 민원중 60% 이상을 차지하는 건축주택 민원의 업무 처리과정을 전자적인 식으로 처리해 단절없는 행정서비스가 이뤄질 것"이라며 또한 "민원인에게 실시간 처리과정을 통보해 건축민원 처리에 대한 투명성을 제고하고 민원인의 편리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김지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