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자치도 거주외국인 등 지원조례'에 따라 '거주외국인등지원심의위원회'를 구성,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거주외국인등지원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 심의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위원회는 제주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각종 지원시책에 대한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은 도의회ㆍ학계ㆍ관련단체ㆍ거주외국인대표 등에서 추천한 인사와 교육청·경찰청·출입국관리사무소 업무관련 부서장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거주외국인 대표로는 한옥선 중국자주모임 회장, 브이티융 베트남자주모임 회장 및 마리사카샤스 필리핀 출신주부가 위촉됐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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