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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애자 "해녀 양성 교육기관 설립할 것"
현애자 "해녀 양성 교육기관 설립할 것"
  • 박소정 기자
  • 승인 2008.03.31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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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사계리 해녀촌 방문...표심 세몰이 나서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민주노동당 현애자 후보는 31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 포구 해녀촌을 방문해 표심 세몰이에 나섰다.

현애자 후보는 해녀들과 만난 자리에서 "해녀는 강인한 제주여성을 대표하는 제주의 10대 상징이다. 유네스코 세계 무형유산 등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해녀들의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해녀수당을 도입하고 해녀 양성 교육기관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KCTV토론회에 참석, 오후 1시에는 4.3 60주년 행방불명인 혼백행사에 참석했다.

현 후보는 이 자리에서 "오늘 이명박 대통령이 보수세력의 반발에 밀려 끝내 4.3위령제 참석을 포기하기로 했다"며 "결국 4.3 60주년 제주도민으로 하여금 피울음을 울게 할 것인가. 민주노동당이, 제가 앞장서서 4.3을 지키겠다. 4.3위원회 존치 반드시 이뤄내고 4.3의 완전해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후 2시에는 서귀포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살기좋은 제주만들기 서귀포시 여성발언대'에 참석하고 오후 4시 30분에는 대정 오일장 거리유세를 진행했다.

현 후보는 "밭농업 직불제, 농가부채해결, 자연재해보상법 제정 등 시급한 과제부터 해결하겠다. 비료값/사료값 먼저 우선 해결하겠다"고 말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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