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남 제주자치경찰단장(57)이 최근 명예퇴임을 신청했다.
강 단장은 1953년 경찰에 입문해 31년간 제주경찰서 경무,방범, 경비교통과장, 서귀포경찰서 보안과장, 제주지방경찰청 외사계장 등을 역임했다. 2006년 7월1일 전국 최초로 출범한 제주특별자치도 초대 제주자치경찰단장으로 부임해 자치경찰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대통령 표창 등 30여회에 걸쳐 각종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명예퇴임으로 강 단장은 오는 31일 명예퇴직과 함께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는다. 가족은 부인 이복희씨와 1남1녀.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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