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용만)는 오는 4월을 도민 119안전체험 집중 운영의 달로 선정, 119소방안전체험 참가 신청 인원을 파악한 결과 총 5,145명이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참가인원은 79개 공공기관 직원, 한국소방안전협회 제주도지부 주관 방화관리자 교육 제주시 민방위대원, 제주자치도 공무원 등 이다.
지난해 119소방안전체험 참가자는 4,748명이 참가했으며 98년 교육을 시작한 이후 올해 참가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교육에는 모형주택 화재진압 체험시설이 설치되며 교육전담 교관단을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소방본부 관계자는 "4월 체험 참가자가 일시에 큰 폭으로 늘어나는 만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3월 말까지 체험관련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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