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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제주지하수 사유화 토론회 개최
경실련, 제주지하수 사유화 토론회 개최
  • 박소정 기자
  • 승인 2008.03.26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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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하수 사유화에 대한 토론회가 제주대학교 감귤화훼과학기술센터에서 열린다.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제주경실련)은 26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감귤화훼과학기술센터 1층 대강당에서 '제주지하수 사유화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우남칠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의 '제주지하수의 특수성과 공수개념 관리방안'와 조치훈 신한특허법률사무소 대표의 '제주 명칭의 상표법적 관점과 지적재산권적 고찰'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 고석만 제주경실련 공동대표가 '제주지하수 사유화 도민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라는 주제로 한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종합토론에는 고경표 제주대 무역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진호 제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병립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장동훈 제주특별자치도의원, 김학모 (사)제주환경연구센터 사무처장, 강명희 전 제주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장, 고기원 제주특별자치도환경자원연구원 수자원연구과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한편, 제주경실련 관계자는 "도민 토론회를 계기로 제주도의 미래자산인 지하수를 어떤 개념으로 관리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일지에 대한 방안과 정책적 대안들이 제시돼 제주도민들의 우려가 불식시킬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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