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대 오토바이를 훔치고, 마트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 한 고등학생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3일 K군(15) 등 4명을 특수 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2일 오후 11시께 제주시 소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김모씨(51.여) 소유의 시가 4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 1대를 훔치고, 지난 23일 새벽 3시께 제주시 소재 전모씨(46.여)의 마트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경찰은 이 마트에서 비상벨이 울려 작동 및 침입 흔적이 발견돼 순찰 중, 이들 일당을 발견해 범죄를 추궁해 붙잡았다. <미디어제주>
<양호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