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환경면 저지리에 전원마을이 조성된다.
제주시는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해 농촌지역에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저지리 문화예술인촌 인근에 단독주택용지 21택지를 조성하고 분양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은 저지리 지역주민에게 10필지를 공급하고, 11필지는 동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일반도시민에게 공급하며, 분양가격은 감정평가업자가 감정한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입주자격은 분양후 1년 이내에 주택건축을 착공하고 2년 이내에 주택을 준공, 입주해야 한다.
택지공급은 필지별로 신청을 받고 신청자가 여러명일 경우는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하고, 1필지에 1명만 신청을 하는 경우는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
제주시는 전원마을조성사업으로 쾌적한 주거공간 조성을 통한 농촌 인구유입 효과와 인근 문화예술인촌과 분재예술원 등 관광사업과 연계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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