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국회의원선거 통합민주당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강창일 예비후보는 제주지역을 유괴범죄 안전지대로 만들기 위해 유괴범죄추적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괴예방교육을 의무화 하는 방안을 밝혔다.
강창일 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잇따른 어린이 유괴범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이 같은 정책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강 후보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유괴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토록하고 수사기관이 유괴범 추적시스템 구축을 의무화하도록 관련 법령 개정을 최우선석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에 국가 및 지ㅤㅂㅏㅈ자치단체가 유괴예방교육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재법율이 높은 유괴범죄의 특성을 감안해 경찰청장이 유괴범죄 추적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해 유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범인 검거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실종 시 3시간 이내가 아동으 안전을 좌우하는 만큼 실종아동 사건 발생시 최단 시간 내 지역 내 공공기관 옥외광고판, 인터넷, 휴대전화를 통해 실종아동 경보 발생을 조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법적, 예산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지난해 제주에서도 끔찍한 아동유괴범죄가 발생하는 등 제주도 아동범죄 안전지대가 아니"라며 "유괴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건 발생시 신속한 수사가 될 수 있도록 제도적, 예산적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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