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손명조)은 국립제주박물관 문화총서 '실크로드의 역사와 문화(서경출판사)'를 발간했다.

국립제주박물관에서는 매해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문화강좌의 강의 내용을 묶어 문화총서를 발간해 왔다. 이번 문화총서는 일곱 번째로, 오는 21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오후 2시~5시)에 진행되는'제7회 박물관 문화강좌'의 교재로 사용된다.

이번에 펴내는 '실크로드의 역사와 문화'는  문화총서 7권으로 강좌를 맡은 각 분야 전문연구자 10명의 글이 실려 있다.

집필진은 정수일(전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박현도(종교문화연구원), 이주형(서울대학교 교수), 임영애(경주대학교 교수), 전인평(중앙대학교 교수), 김혜원(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김용문(강릉대학교 교수), 이희수(한양대학교 교수) 등이다.

총서에는 고대 페르시아(현재 이란)에서 중국 장안(현재 서안)에 이르는 중앙아시아의 광활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여러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현존하는 유적과 유물을 중심으로 다뤄졌다.

그리고 실크로드 관련 국내 최고의 권위자가 유적과 유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실크로드의 역사, 종교,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시·공간을 초월하여 입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총서에 수록된 모든 내용은 오는 오는 21일부터 5월 23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의 박물관 문화강좌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오는 21일까지다. 강의 문의는 064-720-8108, 책 구입 문의는 국립제주박물관 뮤지엄샵(720-8171, 책값 1만원) <미디어제주>

다음은 강연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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