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17~18일 비례대표 접수
통합민주당이 17일과 18일 비례대표 접수를 받을 예정인 가운데 제주출신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의 배정 순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앙 주요 언론에 따르면 최근 지역구 출마와 비례대표 공천을 놓고 고심하다 비례대표 출마를 확정한 강금실 전 장관이 비례 1번 순위 배정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홀수에 여성 비례대표를 배정할 예정인 통합민주당은 강 전 장관 외에 김상희 최고위원, 박선숙 전 환경부 차관이 상위 순번자로 거론되고 있다.
손학규 대표는 최근 한 라디오방송에서 "강금실 전 장관은 어떠 한 지역에 묶여있기 보다 전국적으로 지원을 해가는 시스템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강 전 장관의 상위 순위 배정을 시사하기도 했다.
한편, 강 전 장관은 지난 15일과 16일 제주시 갑과 서귀포에서 각각 출마하는 강창일.김재윤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 차 제주를 찾고 본격적인 민심잡기에 나섰다.<미디어제주>
<문상식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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