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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예비후보, 4.9총선 본격적 필승결의
김재윤 예비후보, 4.9총선 본격적 필승결의
  • 양호근 기자
  • 승인 2008.03.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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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선거사무소 개소..."제주경제 시원하게 해결하겠다"

오는 4월 9일 치러지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통합민주당 김재윤 예비후보가 16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18대 총선 필승 결의를 다졌다.

김재윤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혁신도시 유치, 제2관광단지 유치 등 지난 4년 동안 이뤄낸 국책사업을 마무리하고 제주4.3위원회 폐지, 농촌진흥청 폐지"를 주장하며 "제주경제를 포기한 새 정부로부터 서귀포를 지켜내기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또 "10년 전만해도 서귀포시는 전국에서 잘사는 지역에 꼽혔지만, 지금은 전국은 커녕 제주도내에서도 뒤처지고 있다"며 "그 책임은 지난 8년간의 행정시장의 정책실패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후보는 "서귀포공항 건설, 민군복합형 기항지(크루즈항), 농업생태관광단지 조성 등을 통해, 제주지역 경제를 속 시원하게 해결하겠다"고 덧붙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금실 통합민주당 최고위원, 전북 전주 장영달 국회의원 등의 중앙인사와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강창일 예비후보와 제주시 을 선거구 김우남 예비후보 등도 자리에 함께했다.

또 김형탁 경주김씨 제주도종친회장, 홍명표 제주도관광협회장, 강문칠 제주도예총회장, 오성환 제주도야구협회 회장, 신상순 제주도 수영연맹회장, 고문현 서귀포시 노인회장, 양도연 서귀포시연합청년회장, 정문현 서귀포4.3유족회장, 강유민 서귀포장애인협회장, 이재성 전남 도민회장, 고창하 전 국제라이온스 제2지역 부총재, 김승훈 서귀포시 농업경영인연합회장 등 지역주민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 앞서 강금실 최고위원과 함께 서귀포시 매일시장을 방문해 대형마트 입점으로 인해 어려워진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을 만났다.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한나라당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 창조한국당 정구철 탐라대 교수, 평화통일가정당 신명수 전 남북통일국민연합 서귀포시 상임지도위원, 무소속 고시오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기획조정실장, 오영삼 전 남제주군의회 의장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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