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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사업비 지원
제주도,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사업비 지원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8.03.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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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자율관리어업에 참여하고 있는 39개 공동체중에서 활동실적이 우수한 공동체 9개소에  사업비가 지원된다.

제주자치도는 어업인들이 주인 의식을 갖고 소득향상과 어촌사회 발전을 도모를 목적으로 우수 공동체 9개소에 총사업비 7억(국비 3억5000만원, 도비 2억8000만원, 자담 7000만원)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개소 6억원을 지원한 것과 비교하면 16% 증가한 셈이다.

우수 공동체별 지원금액은 일반공동체가 6개소 (중문, 우도, 사계, 남원 신흥, 오조, 법환) 5억6000만원이며, 신규공동체가 3개소(가파, 귀덕2, 태흥3) 1억4000만원이다.

선정된 공동체에 대한 사업계획에 대해서는 3월 중 타당성검토를 거쳐 공동체별 숙원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08년도 자율관리어업 신규참여공동체 (시흥, 고성․신양, 제주바다목장 자율관리어업공동체 - 한경면 7개 어촌계) 및 기존 공동체에 대한 2009년도 우수공동체 선정을 위한 자율관리어업 지역협의회 심의 후 농림수산식품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현재 자율관리어업에 참여하고 있는 공동체는 우39개 공동체(마을어업 34, 어선어업 2, 복합어업 3)로 2002년도부터 2007년도까지 26개소가 우수공동체로 선정돼 육성사업비로 33억원을 지원받아 숙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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