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 11일 제2차 관광산업 진흥전략 보고회
제주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노력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관광업계의 동참분위기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김태환 제주지사를 비롯한 제주도내 관광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차 관광산업진흥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관광수용태세 혁신성과 및 향후 추진방향, 위생, 교통, 골프장, 민박 등 분야별 추진상황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또 고비용 해소를 위해 가격을 인하한 업체의 사례발표 및 토론도 있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달 관광산업 진흥전략 보고회 이후 긍정적 시각과 부정적 시각이 상존하고 있으나, 이 시점을 계기로 해 획기적인 변화를 이뤄야 하고, 관광업계에서 자율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는 실천의지를 보이면서 일부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됐다.
김태환 지사는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해 고비용, 불친절사례, 수용태세 등 실질적이고 수치적으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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